◀ＡＮＣ▶
구미가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2년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350억 달러 수출이 목표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해 구미경제는 기름값과 원자재 값
상승에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힘들었습니다.

(CG1)" 그래서 당초 340억 달러로 잡았던
수출은 306억 달러를 달성하는데 그쳤습니다.

2천5년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14% 증가한 것에
비추어보면 뒷걸음질 친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무역수지 흑자는 166억 달러로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CG2)" 올해 수출 목표는 350억 달러입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해보다 4조원 많은
52조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ＩＮＴ▶김자원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반도체, 디램 등 아시아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높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

구미의 수출은 지난 1975년에
1억 달러를 돌파했고, 30년 만인
2천5년에 300억 달러 시대를 열었습니다.

◀ＡＮＣ▶
구미의 고용전망이 어둡습니다.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ＶＣＲ▶
구미의 1/4분기 고용전망지수는
전국치 103보다 낮은 93에 그쳤습니다.

지난 해 11월 구미공단의 고용도
7만7천명에 그쳤습니다.

잘나가던 2천5년에 비해 4천 명이나
줄었습니다.

최근 환율문제에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침체,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기업이 신규 채용을 할 만한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ＡＮＣ▶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