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단의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식중독 증세를 조사하고 있는
달성군 보건소는 어젯밤 이 업체
야간근무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증세 발생 여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보건소 측은 아직 조사결과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분석하지는 않아
추가 환자 발생 여부 등에 대해서는
오늘 낮쯤 돼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 달성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부품
업체 직원들은
지난 4일 점심 때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한뒤
어제까지 143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해 이 가운데 61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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