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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 새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가볼만한 전시,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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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어린이, 연인이 함께 보는 연극으로
잘 알려진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대구공연을 갖습니다.
난장이의 눈으로 짝사랑의 아픔과
순수한 마음을 감동스럽게 표현한 이 작품은
각박해져 가는 현대사회에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말없이 행하는
큰 사랑의 힘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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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몸으로 체험하며 이해하도록 한
아인슈타인 특별전이 큰 관심을 모으며
열리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생애와 과학을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일상생활에서의 창의적 사고 습관과
발상의 전환이 큰 과학적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됐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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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인구 저변확대와
신진작가 발굴육성을 위한 미술대전,
그리고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간의
예술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도모하는
교류전이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환경디자인 등
각 분야의 입상작과 한중 양국의 현대미술 등 600여 점을 전시하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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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과 사진, 판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현대미술의 핵심미술가 가운데 한 명으로
주목받는 독일 출신 '퀸터 푀르그'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2000년 제작한 드로잉 46점으로
새로운 미술과 새로운 작업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기회로 기대를 모읍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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