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차량방화로 수사본부까지 차려진 대구에 새해들어 방화로 보이는 차량화재가
또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5분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주택가에 세워진
승용차에 불이 나
2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뒷범퍼 부분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저녁 8시 40분 쯤에도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진
외제 승용차에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하는 등
경찰의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새해들어 방화로 보이는 차량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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