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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부터 주요 공공요금이 연이어 오를
전망입니다.
당장 시내버스 요금부터 시작해서
상·하수도 요금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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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시내버스 요금은 내년 1월6일부터
오릅니다.
일반버스는 900원에서 천원으로 오르고,
학생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씩
오릅니다.
좌석버스는 일반인은 천500원으로
200원 오르고, 중고생은 천100원으로
100원 오릅니다.
상하수도 요금은 2월 고지분부터 오릅니다.
먼저 상수도 요금은 세제곱미터 당
가정용과 일반용은 적게는 20원에서
많게는 100원 씩 오릅니다.
하수도요금도 세제곱미터 당
20원에서 210원까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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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예산 쓸 곳은 늘어만 가는데,
수입은 오히려 줄 전망이어서,
체납세 걷기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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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과 2월 두 달을 체납세 정리기간으로
정해 모두 88억 원을 거둬들이기로 했습니다.
세무업무 담당자들은 한 명에
체납자 서른 명씩을 맡는 징수 목표량도
정했습니다.
체납자별로 방문과 부동산 공매, 자동차
인터넷 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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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약을 하면서 이중계약서를 쓰는 등
불법행위를 한 중개업소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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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부동산실거래 위반 단속에서
적발한 13건에 대해서 과태료
16억3천만 원을 매겼습니다.
중개업소도 적발해 15개 업소는
업무정지 조치를, 자격증을 빌려주거나 빌려쓴
2곳은 등록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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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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