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동안 겨울같지 않게 포근했습니다만
오늘 아침은 어제아침보다 더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울릉도에는 큰 눈이 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재한 기자-네

오늘 기온이 많이 떨어졌죠?
◀ＥＮＤ▶


◀ＶＣＲ▶
네,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9.4도,봉화 영하 14.4도,
포항 영하 9.8도,의성 영하 14.7도 등입니다.

어제보다 5-6도 가량 떨어져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습니다.

낮기온도 대구 2도 등
영하 2도에서 3도 분포로 춥겠습니다.

등교길, 출근길 시민들은 두터운 옷에
목도리, 장갑 등을 챙겨 집을 나섰지만
옷깃을 파고 드는 추위에 빠른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에는
어제부터 45cm의 큰 눈이 내려
섬 전체가 눈속에 갇혀버렸습니다.

바람도 초속 10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불고
있고,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져
울릉도 정기 여객선 운항도 어제부터
중단됐습니다.

울릉도에는 5cm가량의 눈이 더 내린 뒤
오늘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오늘을 고비로 한풀 꺽여
주말인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모레는 영하 3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