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한수원 관련 나흘 째 시위

권윤수 기자 입력 2006-12-28 19:37:42 조회수 0

경주 양북과 양남, 감포 주민들이 오늘
한수원 이전과 방폐장 무효화를 주장하며
나흘 째 시위를 벌였고,
월성 원전의 용수를 공급하는
취수장을 점거해
용수 공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에 맞서
한수원 도심 이전을 요구하는
시내 지역 주민 4백여 명은
오늘 또 산자부를 방문해
경주시가 추천한 도심권 부지 결정 내용을
즉각 발표하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3시 쯤
양남면 석읍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는 등
원전 주변에서는 나흘 동안
4건의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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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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