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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량 위조,판매 일당 검거

박재형 기자 입력 2006-12-26 05:29:43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41살 신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41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고령군 다산면의 한 공장에서
재단기와 동판 등 비닐 인쇄를 할 수 있는
기계를 이용해
무허가로 대구 달서구청과 북구청, 서구청 등
7개 지자체 명의의 쓰레기 봉투 70만 장,
2억 5천 만원 어치를 위조해
헐 값으로 소매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금까지
실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위장해
남의 눈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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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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