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노사분규를 앓아오던
코오롱 구미공장 노조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을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코오롱 노동조합은 조합원 790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전체의 95.4%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소속
전국민주화학섬유연맹에서 탈퇴하는데
찬성했습니다.
코오롱구미공장은 섬유경기 악화 때문에
구조조정에 들어간 2003년부터 노·사 관계가
악화됐는데, 올해 7월 새로운 집행부가
탄생되면서 노·사 화합의 새로운 기틀을
다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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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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