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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12/22)-외국인 아내들의 한글 편지

이태우 기자 입력 2006-12-22 15:44:03 조회수 0

◀ANC▶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현대모비스가
김천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중서부 지역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ND▶














◀VCR▶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현대모비스는
김천에 2천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투자 양해 각서를 경상북도와 김천시와
체결했습니다.

김천시 응명동 지방 산업단지에
내년부터 2천 13년까지 자동차 부품공장
설립에 2천 300억원을 투자한다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INT▶
한규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지자체가 투자기업에 많은지원은 쉽지않은결정

다음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가는 현대 모비스 김천공장은
연간 매출액 3천 500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로 25개 관련 협력업체의 입주를 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2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김천 진출은
낙후된 경상북도 중서부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ANC▶
어제 구미에서는 외국인주부들이
한국어 학교를 졸업하면서
남편들에게 쓴 문집을 발간했습니다

◀VCR▶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한국어학교에
등록한 외국인주부 90명 가운데
불과 25명만이 졸업장을 받게 됐습니다.

짧게는 반년, 길게는 2년 가깝게 걸음마 배우듯
익혀온 한글과 우리말,

어려운 길이었지만, 가장 큰 보람은
남편과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더 잘 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INT▶스즈키 토모코
(남편과 가족, 친지들과 한국말로 소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낯선 땅에서 느꼈던 슬픔과 고달픔, 그리고
행복을 한글로 담은 작은 문집도 함께
냈습니다.

"아내들의 편지"라는 이름을 붙인
문집에는 한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새내기 주부들의 온갖 애환이 담겨 있습니다.

◀ANC▶
구미혁신크러스터 추진단이
중소기업과 전문가를 1대1로 연결해
산업현장의 여러 문제를 해결합니다.

◀VCR▶
중소기업들은 기술과 경영 분야에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학교수와 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가 한 명이 중소기업 하나를 전담해
지원하는 제돕니다.

먼저 중소기업 35개를 시작으로 해서
앞으로 산·학·연 연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ANC▶
지금까기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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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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