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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달러 환율때문에 수출기업이
어렵다는 소식, 여러차례 전해드렸습니다.
구미의 기업들은 1달러에 924원을 기준으로
내년 경영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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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가 쉰네개 수출기업에게
환율에 관한 것을 물었습니다.
내년 경영계획에 반영한 환율은
1달러에 924.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CG)"당초 올해 경영계획을 짤 때 기준으로
삼은 환율이 1달러에 천27원 이었으니까
1년만에 무려 103원이나 내려간 것입니다."
같은 1달러짜리 물건을 팔고서도
103원이나 덜 받는 셈입니다.
요즘 1달러에 930원 쯤 하는 환율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내년 수출이 는다는
대답은 21%인 반면, 준다는 대답은 49%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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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안되니까 구미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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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4개 국가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7만7천명 쯤 됩니다.
이 같은 숫자는 지난 해 이맘때
8만명에 비하면 3천명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전기전자업종, 특히 디스플레이 관련 업종에서
재고누적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근로자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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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확정됐습니다.
시의회는 6천319억 원의 예산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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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4천254억 원 쯤 되고
나머지 2천억 원 남짓은 특별회계입니다.
집행부가 요구한 예산 가운데
각종 여비와 업무추진비, 사업비 등
일반회계에서 49억4천만 원을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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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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