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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늘어만 가는 대형마트 때문에
시끌벅적한데, 구미도 예외는 아닙니다.
시민단체가 대형마트 입점 반대를 위해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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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동이마트입점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이번 토요일에 항의집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차량 200대와 500명의 인원으로
이미 영업중인 이마트 구미점에서
차량 시위와 함께 주차장과 계산대를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가 이에 대해서 법적소송을 해올 것에
대비해 미리 소송비용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의 주장은 이미 구미에
이마트가 있는데도, 공단에 다시 하나
더 만드는 것은 소상인을 죽이고,
공단을 교통지옥으로 만드는 처사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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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문제는 예산, 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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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국가4단지가 들어서는
양포동에 복지시설을 지으려고 합니다.
당초 참여정부 공약으로 내년까지 완공하려
했지만, 예산 확보가 어려워 미뤄오던
근로자복지시설을 구포 쓰레기 매립장에 지을 복지회관과 합쳐서 하나로 지을 생각입니다.
사업 성패는 2-300억 원 쯤 하는 예산인데,
내년에 중앙정부에
도와달라는 손을 내밀 예정입니다.
인동 지역에도 강동문화복지회관과
여성복지회관을 세우려고 합니다.
역시 400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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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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