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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이
도심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해
도심 차량주행속도를
지금보다 평균 시속 10킬로미터 이상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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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앞 도로.
도로 한 차선을 점령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하루종일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상습정체구간입니다.
◀INT▶ 정성덕/택시기사
(우회전 차량이 기능을 전혀 못한다.
주차한 차들이 가로막으니까 우회전 할려고
들어오면 대책이 없다.)
대구지역의 상습정체 구간은 20여 곳,
도심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지만
그동안 단속이 미미했던 게 사실입니다.
◀INT▶ 송종길/대구 신암동
(출근길에 좀 복잡하고 한데 교통의경이
없는 경우가 많다.)
경찰은 이같은 도심 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대구시내 교통신호체계와
교통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과 교통모니터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신호주기와 연동체계 등을 바꾸고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INT▶조희현 경비교통과장/대구지방경찰청
(출퇴근 시간대,주말과 공휴일 상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경찰관 집중배치, 불법 주정차,
교차로 끼어들기 등 교통소통 저해요인 강력히 단속할 예정.)
(S/U)
"경찰은 이같은 대책 추진을 통해
현재 평균 시속 24.9킬로미터인
도심 차량주행 속도를 평균
10킬로미터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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