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경북 지역에서
다양한 신년 행사가 열립니다.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는
내년 1월 1일 해맞이 손님을 위해
경비행기로 선물 천여 개를 떨어뜨리는
행사를 마련하고
울릉군과 울릉산악회는
울릉도 성인봉에서 시산제를 열고
풍어와 풍작을 빌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한민족 해맞이축전을 열어
길이 80미터의 조명터널인 루미나리에를 세우고
꽁치 만 2천 마리를 쌓은
높이 9미터의 과메기 홍보탑도 전시합니다.

경주시와 불국사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토함산 석굴암 통일대종 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구미시 천생산성과 영양 일월산,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에서도
해맞이 행사와 신년 산행 등이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