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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최저임금제로 경비원들 전전긍긍

박재형 기자 입력 2006-12-13 16:52:30 조회수 0

◀ANC▶
아파트 경비원들의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최저 임금제 때문에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무인경비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비원들을 위한다는 법 때문에
오히려 일자리를 잃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주민대표들을 상대로
경비원 수를 줄이기 위한
무인경비 시스템 도입 설명회를 하고
있습니다.

C.G)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아파트 경비원과 수위,보일러공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들이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입주자들의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C.G)

지금까지는 월 70만원 정도면 됐지만
내년부터는 많게는
100만원이 넘는 월급을 줘야 되기 때문입니다.

◀INT▶김재현/아파트 자치회장
"비용 부담이 된다."

S/U)"이같은 경비원 인원 감축과
무인 경비시스템 도입은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SYN▶신기락/아파트 사랑시민연대
"주로 15년된 오래된 아파트 위주로 추진..."

경비원들은 개정안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SYN▶아파트 경비원(하단)
"일자리를 잃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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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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