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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이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하기는 커녕,
지난 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달까지 수출 실적이
지난 해보다 고작 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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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세관이 지난 달 수출실적을 분석했더니
지난 해 11월보다 3% 줄어든
26억8천3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전자제품 수출이 1% 증가에 그쳤고,
광학제품과 기계류는 30%와 27%가 줄었습니다.
누적 수출실적도 284억 달러로
지난 해 이맘 때보다 1% 증가한데 그쳤습니다.
(CG)『구미시는 당초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 해보다 45억 달러 증가한 350억 달러로
잡았습니다.
그러다가 환율 때문에 340억 달러로 낮춰
잡았는데, 지난 달까지의 실적을 보면
연말까지 305억 달러 전후, 지난 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때문에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엘시디와 피디피 산업이 휘청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전체로는 올해 수출이
13-1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독 구미공단만 제자리걸음이나
뒷걸음질 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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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대표하는 최고 기업인과
근로자가 뽑혔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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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업인은 한욱테크노글라스 윤석준
대표입니다.
한욱테크로글라스는 일본 아사히글라스가
투자한 기업으로 올해 2공장을 구미에
지었습니다.
최고 근로자에는 넥스원퓨처 원종도
노조위원장이 뽑혔습니다.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했기 때문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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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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