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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공단 4단지 가장 높은 곳에는
전망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고층 아파트를 무분별하게
허가하면서 전망대 구실을 전혀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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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4단지 205만 평을 조성중인
수자원공사는 82억 원으로 9만 평 규모의
도시자연공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원 중앙에는 따로 16억 원을 들여 만든
전망대가 이미 올해 초부터 들어서 있습니다.
전망대 높이는 73미터, 하지만 전망대
오른 편에는 37층 짜리 아파트 공사가,
왼편에는 24층 짜리 아파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전망대 자체가 아파트에 가려 전망대
구실을 하기 어렵습니다.
남은 공간은 전망대 바로 앞 택지 2만7천 평,
수자원 공사는 내년에 이 터를 아파트 업체에
팔 예정인데, 이 터 만큼은 고도제한을 해서
시선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조금이라도
전망대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INT▶주현규 한국수자원공사 공사팀장
(본사에 연락해서 고도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4단지에서만
이미 20만 평 이상의 택지를 비싼 값에
팔았습니다.
마지막 이 터만이라도 높이를 낮춰
전망대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게
구미 시민의 여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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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구미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수가 6천5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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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역이 5천600여 명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한 반면, 면지역은 133명으로 2%에
불과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 해에 비해
학령아동수는 79명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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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중부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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