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최근 이틀 사이 대구에서 4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올 들어 대구에서만
무려 40건을 넘어서자 주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자- 문제는 경찰이 전담수사반까지
설치하고 부산을 떨고 있으나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 아닙니까요.
홍영규 대구지방경찰청 강력계장,
"화재 우발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합니다.
특히, 결정적인 신고를 하는
사람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하고 해서
차량 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하면서도 수사는
별 진전이 없다는 얘기였어요.
네,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도 어디 한두번이지
이래서야 불안해서 잠이나
제대로 자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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