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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극한 대립도 불사하겠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06-12-06 11:29:09 조회수 0

4차 순환도로 시민단체 공동협의회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시의 보고를 받기로 한 시의회의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 협의회는
시의회가 대구시로부터 보고를 받기로
사전에 결정해 두고는
시민단체를 불러 의견을 들은 것은
시민단체를 이용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번 결정으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대구시 건설방재국장에 대해
정례회때 시민단체 때문에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고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는 한편 시나 의회에 대한 향후 협력관계를 거부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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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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