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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번 째 주말,
날씨가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만,
여러 형태의 연극작품과 고전영화 감상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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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는 12월,
대구에서 풍성한 연극잔치가 열립니다.
대구지역 연극인들의 비경연 연극축제인
16번 째 목련연극제에
연극협회 정회원, 준회원 극단의 작품 9편이
소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대극장 공연이 주는 맛과는 다른,
배우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축제의 마당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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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전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온 걸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전영화특별전이 열립니다.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의 대표작인
'사랑은 비를 타고'와
알프레드 히치콕의 최고 걸작 가운데 하나인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등 5편의 명작이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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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 '위트 앤 비트'가 대구공연을
갖습니다.
파이프와 종이컵, 페트병 등
모든 것이 소리나는 악기로 탈바꿈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위트 앤 비트는
연극과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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