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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홀몸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주는
봉사활동이 많습니다.
구미에서는 어제 외국인주부에게 김장 담그는
법을 알려주고, 김장김치를 나누어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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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부들과 구미 송정동 부녀회원들이
동사무소 한켠에서 같이 김장김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배추와 젓갈을 구입해
다듬고 절이며 준비를 해 왔습니다.
이렇게 부녀회원들이 나선 것은
외국인 주부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김장 담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어 수업을 통해 이같은 외국인 주부들의
속사정을 알게된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가
부녀회에 SOS 신호를 보냈고,
부녀회원들이 선듯 그렇게하겠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배추 300포기와 양념 등 필요한 재료는
부녀회가 모두 준비했습니다.
외국인 주부들이 급격하게 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속도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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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의 최고 책임자 2명이 모두
외국 출장으로 동시에 자리를 비운 일이 있어
사전 조정이 필요했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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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 동안
구미 시장과 부시장이 모두 해외로 나가
기획정보실장이 행정의 최고 책임자로
있었습니다.
시장은 일찌감치 유럽으로 시장개척 활동을
떠났고,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다며
28일에 캄보디아로 떠났습니다.
물론 모두 업무차 해외 출장을 간 것이지만,
구미시 행정을 진두지휘 해야할
책임자들이 동시에 자리를 비운것은
행정공백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따져 보지 않은
처사였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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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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