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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11/29)-도우미 없는 구미 노래방?

이태우 기자 입력 2006-11-29 15:09:42 조회수 0

◀ANC▶
구미시는 한 때 "구미식 노래방"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퇴폐 노래방이 많았습니다.

이같은 노래연습장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래방 도우미까지도 처벌하는 법이 시행됐지만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ND▶














◀VCR▶
구미에 있는 노래연습장은 383개,
이들 업주를 상대로 지난 달 말에 바뀐
법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주면 지금까지는
주인만 처벌하던 것을 도우미까지
처벌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경찰이 이달 들어서
도우미를 붙여서 영업하는 이른바
퇴폐 노래방을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하고
있지만, 구미는 도우미와 관련해
단속된 노래방이 없습니다.

노래방에 있는 여성이 손님인지,
도우미인지 판별하기 어렵다는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올해 들어서 단속된 73건 대부분이
술을 팔거나 보관한 노래방이었습니다.

그때문인지 다른 도시에서는 단속에 따른
노래방 휴폐없이 많지만, 구미에서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END▶

◀ANC▶
구미와 칠곡의 쌀 생산이 지난 해에 비해
줄었습니다.

◀VCR▶
양곡당국이 쌀 수확량을 조사했더니
구미는 5.6%, 칠곡군은 2.2% 줄었습니다.

벼 재배면적이 줄어든데다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조금씩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구미는 올해 4만300여 톤, 칠곡군은
만4100여 톤의 쌀을 생산했습니다.
◀END▶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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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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