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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도 비상 대책 마련

윤태호 기자 입력 2006-11-26 11:07:53 조회수 1

전북 익산에서 발견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명남에 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비상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전북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닭과 오리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대대적인 방역이 어렵다고 보고
자체 방역과 함께 의심 질병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양계장과 닭 도축장 근무자는
조류 독감 발생지역 방문을 금지시키고
출입차량 통제를 통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전북과 경남 등지로 연결되는
주요 지방도와 국도에 대해서도 앞으로
차단 방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구미시와 고령군은
많은 철새들이 �고 있는
구미 해평습지와 고령 다산지역에
생석회를 뿌리고,
철새 분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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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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