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철새 도래지 해평 습지 관리 철저

이태우 기자 입력 2006-11-24 11:45:29 조회수 0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구미 해평 습지에 대한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미시는
전북 익산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해평 습지에 대한
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현재 낙동강 해평 습지에는
쇠기러기와 청둥오리 등 철새 5천500여 마리가
머물고 있는데, 가급적 사람 접근을 막고,
주요 지점마다 생석회를 뿌리기로 했습니다.

또 철새가 머무는 내년 2월까지
철새 분변검사를 80차례 하고,
닭이나 오리 사육 농장에는
사람과 차량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