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대구의 한 경찰간부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과 함께 범죄현장에 관한
수사기법을 다룬 미국의
과학수사 전문서적을 공동번역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번역본을 출간한
대구지방경찰청 최용석 과학수사계장,
"여섯 달 동안 틈틈히 시간을 내
책을 번역했습니다. 범죄현장에서
진실 발견을 위한 증거 채취에
애쓰고 있는 전국 과학수사요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면서 우리의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누군가가 해야할
일들이라는 얘기였어요.
그렇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두 모여야 우리의 과학수사도 선진국
수준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