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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살해용의자 숨진 채 발견

이상원 기자 입력 2006-11-20 11:50:18 조회수 0

지난 18일 발생한
달성군 논공읍 주부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의 한 모텔에서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사는 54살 서 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 24살 권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서씨가 지난 18일 달성군 논공읍 자기 집에서
흉기에 찔려 피살된 채 발견된 주부 한 모씨의 남편으로 지난 18일 밤 9시 반쯤 가족들에게 '죽겠다'는 전화를 걸었던 점 등으로 미뤄
한씨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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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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