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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11/17)-구미시의회는 역할을 찾아야

이태우 기자 입력 2006-11-17 15:41:04 조회수 0

◀ANC▶
구미시의회가 아직도 자기 역할을 찾지 못한게
아니냐는 말들이 많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수렴 역할 조차
못한다는 이야깁니다.
◀END▶















◀VCR▶
시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시정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구미시의회가 놓치고 있는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이 기능입니다.

금오공대 터 활용문제를 두고서도
시 예산이 수백억 원 들어가는데도,
핵심 문제인 구미의 알앤디 기능이 중복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과 관련해서도
지금 펼쳐지고 있는 여러 사안에 대해서도
마찬가집니다.

◀INT▶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구미시가 경상북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다.
그런만큼 다양한 민심을 들어서 반영해야 한다)

이런 시민들의 요구는 유급화 된, 그래서
보수를 받는 의원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시민들 가운데는 지역구 시의원 모두가
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이라서 견제를 하기
꺼려하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견제를 통한, 민심의 대변,
의회가 해야할 일입니다.

◀ANC▶
우리나라 전체로는 그런대로 수출이
되고 있지만, 구미지역 수출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VCR▶
지난 달 구미의 수출은 27억3백만 달러입니다.

(CG)"우리나라 전체로는 10.8% 증가했지만,
구미는 오히려 8.7% 줄었습니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도 9.6%로
한자릿 수에 그쳤습니다."

올해들어 구미 전체의 무역수지는
166억6천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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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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