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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능 시험 이후 거리스케치

이상원 기자 입력 2006-11-17 21:40:16 조회수 0

◀ANC▶
어제 수능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여유를 즐겼습니다.

시험준비로 쌓인 피로 때문인지 대부분은
차분하고 조용하게 보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도심 식당가에는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로 붐볐습니다.

시험 이야기가 끝나자 앞으로
어떻게 즐길 것인지가 자연스레
화제에 오릅니다.

◀SYN▶
(사탐(사회탐구)이 진짜 어렵다,나 이번에
사탐땜에 망할것 같다 진짜)

◀SYN▶
(만화책 보고 ----영화 1년동안 한번도
못 봤다)

부모님도 오랫동안의 마음고생을
이제야 잊을 수 있습니다.

◀INT▶
이현옥/대구 대신동
(마음고생 있었는데 홀가분하다,
이젠 우리 몫이 아니죠,기다려야죠)

(EFFECT)
청소년 농악대가 도심을 흥겹게 달구며
수험생들도 스트레스를 풀어줍니다.

◀INT▶
사공 률/청구고 3학년
(기분좋고 새로운 세계로 나간다는 기대감에
아주 좋다)

청소년 지도협의위원,공무원 등이
수험생들을 상대로
건전한 시간 보내기와 일찍 귀가하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INT▶
강영수 회장/대구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
(곧은 길로 가라는 의미에서 자를
준비해서 나눠주고 있다)

(S/U)
"그동안 시험준비로 쌓인 피로때문인지
일정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일찍 집으로
귀가하는 수험생들이 많았습니다"

잠시동안의 해방감을 뒤로 하고,
수험생들은 오늘부터 다시 논술과
심층면접 준비에 들어갑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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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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