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10일, 공무원 수백 명이
구미 코오롱 공장 옆 인도에 몇 개월 째
설치돼 있던 컨테이너를 강제 철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요즘 이를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해고근로자들이 쓰던 컨테이너를
강제 철거하라고 지시한
남유진 시장을 두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하기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쪽이 있습니다.

불법인데도 버티는 노조의 행태는
강제철거를 통해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이에 비해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등에서는
시장을 천박한 시장주의자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
우선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행정부터
일신하라는 요구입니다.
◀ＥＮＤ▶


◀ＡＮＣ▶
역시 구미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모양입니다.

어제 구미에서 열린 탄생일 기념행사는
내년 대선을 앞둔 탓인지 예년보다 더 떠들석
했습니다.

◀ＶＣＲ▶
구미시 상모동 고 박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숭모제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취재진 때문에
20-30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유족대표로 참석해 국회의원은 물론,
지역 정치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본격적인 대선 발걸음을 아버지의 생가가 있는
구미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ＡＮＣ▶
구미디스플렉스 2006 행사가 오늘부터
사흘 간 금오공대에서 열립니다.

◀ＶＣＲ▶
디스플레이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와, 관련 학자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대학생 현장 체험단 등의
행사가 이어집니다.

첨단산업 집적지인 구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ＡＮＣ▶
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