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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한
교통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선도 캠페인도 벌인다고 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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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일인 모레
수헙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해야 합니다.
이에따라 아침 7시부터 7시 50분 사이에는
지하철 운행 횟수가 평소보다
8차례 더 늘어나고
예비차량도 50대가 더 투입됩니다.
대구시는 이날 하루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하고
교통질서 지도반 3백여 명을 동원해
시험장 정문 2백미터 이내에는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일부터는 시험장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역 택시회사인 주식회사 KS택시도
시험 당일 86대의 택시를 투입해
수험생 150여 명을 무료로 운송합니다.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보훈 가족들을
우선으로 수능시험 전날인 15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시험이 끝난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대구시내 전역을 5개 지구로 나눠서
대구시내 중.고교 학생부장 교사와
학부모, 경찰관 등과 함께
학생 선도 캠페인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일탈 행위를 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유흥 음식점 등지에서도
수험생이 탈선하지 않도록 당부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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