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구미의 지난 달 수출 실적은 감소한 반면,
수입은 늘었습니다.
대부분의 품목이 수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ND▶
◀VCR▶
구미세관은 지난 달 구미의 수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줄어든
27억 300만 달러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3% 증가한 9억7천500만 달러였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는 17억2천800만 달러로
14% 줄었습니다.
수출 감소 품목 가운데 휴대폰이 눈에 띕니다.
미국과 유럽 등지로 수출이 줄어
27%나 감소했습니다.
◀END▶
◀ANC▶
구미시가 상수도 사용료 체납 때문에
골치를 썩히고 있습니다.
열심히 걷어 봤자, 다시 그만큼 체납이 늘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VCR▶
지난 달 말까지 상수도 사용료 체납액이
37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달마다 4천에서 5천건 씩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27억3천만 원은 걷었지만, 다시 체납자가
발생해, 여전히 16억 원은 걷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체의 부도나 자금난 때문에 생기는
체납액이 많아 3천만 원이 넘는 체납업체도
9개나 되고, 최고는 무려 3억 원이 넘습니다.
◀ANC▶
구미시가 식당이 몰려 있는
광평 복개천 옆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하면서 말이 많습니다.
사람 보다는 차 위주로 행정을 편다는 겁니다.
◀VCR▶
구미시는 오늘부터 송정동 광평복개천 옆
양쪽도로 2.3KM를 일방통행로로 운영합니다.
식당과 술집이 많아 불법주정차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이윱니다.
하지만 복개천 유로 주차장과 붙어 있는
도로에 무료 주차장을 또 만들고,
이렇게 좁아진 도로에다 일방통행을 실시하면
사람 다닐 길어 없어집니다.
두 달 전에도 이 길을 일방통행로로
운영하겠다며 경찰과 협의 없이 일을 진행하다
낭패를 봤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