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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11/9)-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이태우 기자 입력 2006-11-09 15:15:12 조회수 0

◀ANC▶
올해 가을걷이가 거의 끝나 갑니다.

이에 따라 이전으로 치면 추곡수매,
요즘 말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구미에서는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END▶















◀VCR▶
창고 앞에 건조 된 벼가 산더미 처럼
쌓였습니다.

선산읍 화조리를 시작으로 구미에서는
올해 말까지 건조벼를 공공비축용으로
사들입니다.

40킬로그램 포대로 15만6천여 가마를
매입하는데 특등품은 5만50원,
그 아래로는 한 등급에 2천 원 쯤 깎입니다.

등급에 따라 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해 농사를 마무리 하는
것이어서 농민들이 이만 저만 신경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공공비축용으로 사들이는 것은
농민이 생산한 전체 물량의 10% 남짓입니다.

나머지는 농협이 사들이거나,
농민 스스로 팔 곳을 구해 처분해야 합니다.

◀ANC▶
구미경실련이 시의회 역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월급을 받는 만큼 현안을 챙기라는 요구입니다.

◀VCR▶
경실련은 "삼성전자가 재정이 어려운 구미시에투자 대가성 민원 105억 원어 치를 요구했다"며
더구나 "강을 복개해 자기 회사 방문객
주차장으로 제공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실망과 유감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차장으로 쓰기 위해 57억 원을
들여 일부 복개를 하면서도 수질 개선에
28억 원을 쓴다는 계획은 엇박자 행정의
극치인데도 시 의회가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것은 무슨 이유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ANC▶
구미의 주요 국고지원금이 지난 해에 비해
15억 원이 늘었습니다.

◀VCR▶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구미의
주요 직접투자국고지원금이 지난 해 보다
15억 원 증가한 87억 원에 이른다고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태환 의원이
밝혔습니다.

산업폐수완충저류시설과 혁신클러스터 사업,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이 대상 사업입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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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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