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상주들이 잠시 쉬는 새벽에
영안실에 있는 부의금을 훔친 혐의로
37살 윤 모씨와 윤씨 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14일 새벽
대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상주와 손님들이 잠을 자는 틈을 타
천 200만원 가량의 부의금을 훔치는 등
모두 17차례에 걸쳐
4천 50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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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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