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구미의 기업들은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회간접자본으로 교통문제를 꼽았습니다.
그 중심에 KTX,고속전철이 구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END▶
◀VCR▶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간접자본 가운데 어떤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할 지를 물었습니다.
응답한 기업 109개 가운데
고속전철이라고 대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습니다.
절반 가량이 그렇게 대답했는데,
지금처럼 고속전철이 구미를 그냥 스쳐
지나가서는 경제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이야깁니다.
◀INT▶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부장
그동안 구미시와 구미경제계는
건설교통부와 철도공사에게
KTX가 구미역에 서게 해 달라고 여러 번
건의했습니다.
지금의 경부선 철도를 이용해
대전에서 구미를 거쳐 대구로 가는 구간을,
힘들다면 하루 3번 정도라도 운행해 달라는
호소였습니다.
하지만 철도공사는 전동차 숫자가 부족하고,
재정적으로도 그렇게 하면
적자가 더 쌓일 것이라고 반대만 해 왔습니다.
요즘 구미공단은 우리 나라 무역 수지 흑자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와 기업 임직원들의 출장 편의를
위해서라도 이 정도 배려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게 지역 여론입니다.
◀ANC▶
칠곡군이 시 승격을 위해서
왜관읍과 석적읍 통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VCR▶
칠곡군은 이달 말까지
왜관읍과 석적읍을 합해
칠곡읍으로 하자는 안을 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시 승격을 위해서는 5만 명이 넘는
읍이 필요한데, 왜관과 석적을 합하면
5만3천명 쯤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견이 통과 되면 내년 7월
칠곡읍이 탄생하게 되고,
시 설치를 위한 작업을 서두르면
빠르면 내년 연말, 늦어도 2천8년에는
칠곡시 탄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