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지 사흘만에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기초생활수급자
45살 황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황 씨가 폐결핵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지병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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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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