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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화음을 자랑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열립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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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구세계합창페스티벌이
내일부터 3일 동안 열립니다.
유럽 최고의 보컬 앙상블로 손꼽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쳄버합창단은
17-18세기 오페라 곡과 19-20세기
아카펠라 곡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필리핀 산베다대학 합창단과
일본 LSOT 보이스 등 5개 나라 6개 합창단도
참여해 세계적 음악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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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영천에서 '찾아가는 미술관'전을 열고
있습니다.
109명의 작가가 '삶의 여유',
'현대미술 엿보기' 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과 공개강좌 시간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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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물관은
기원전 1세기에서 7세기까지 약 800년 동안
경산지역에 실존한 것으로
추정되는 '압독국' 토기전을 열고 있습니다.
경산 임당 등에서 발굴된
유물 만 3천여 점 가운데
토기 700여 점이 전시돼
천년이 넘도록 베일에 쌓인 '압독국'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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