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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명품가방 제조한 부부 검거

이상원 기자 입력 2006-10-24 17:45:54 조회수 0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
비밀 가방제조 공장을 차려놓고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 명품 가방을 모방한 짝퉁가방
2억 6천여 만 원 어치를 제조 판매한
대구시 서구 평리동 47살 박 모씨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 48살 김 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 등은
제조한 가방을 보험회사 영업사원들을 상대로 주로 판매해 왔으며
일부는 대구시내 시장에도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판매처와 부속품 공급처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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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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