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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을 주개최지로 하고
경상북도내 15개 시군에서 펼쳐진
제87회 전국체전이 오늘 폐막했습니다.
경상북도는 2위, 대구는 9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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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대회 폐회 선언
"대회 폐회를 선언합니다."
일주일 동안의 열전이 모두 끝났습니다.
개최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선수,임원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폐회식을 갖고
대회 휘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으로 대회가 끝난 것을 축하하면서
내년 개최지 광주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 했습니다.
이번 체전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양궁에서 세계신기록이 수립된 것을 포함해
한국신기록 59개 등 모두 291개의
기록이 수립됐습니다.
특히 마라톤과 산악, 족구 등
12개 전시 종목에서
일반인들의 참가를 크게 확대해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습니다.
또, 체전사상 처음으로 마련한
선수촌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노력은
성공 대회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INT▶김관용/경상북도지사
" 고맙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우승을 시도했던 경상북도가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대구시는 9위에 머물렀습니다.
(S/U) 무엇보다
체전 사상 가장 작은 중소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렀다는 점에서
중소도시 체전 유치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의미있는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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