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경기도 성남시 일가족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성남시 수정구 39살 김모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어젯 밤 포항시 북구 모 마트 앞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는데,
경찰이 신원을 확인해보니
성남 일가족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밝혀져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에서
13살 난 아들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알고 있는 어머니와 아들,
조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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