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쯤
대구시 본동 71살 이 모 씨 집 작은방에
이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63살 김 모 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평소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일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셔 부부싸움이 잦았고,
한 집에 살면서도 부인과 왕래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미뤄
이 씨가 이틀 전 쯤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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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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