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조직폭력배 수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단속건수는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조직폭력배는 12개 파에 317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12.6명이어서
전국 평균 10.3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올해 8월까지 단속실적은 35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50건보다 30% 이상 줄어
대구경찰의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한
단속의지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