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개막된 제 87회 전국 체육대회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경기일정이 시작됩니다.

개최지인 경상북도와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대구시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회 첫날
구기에서 부진을 보였던 대구는
사이클과 역도, 볼링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해
총 네 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은메달과 동메달도
각각 3개와 4개 씩 추가했습니다.

개최지 경상북도도
역도 2관왕을 포함해
금메달과 은메달 네개 씩 땄습니다.

대회 이틀 째인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득점레이스가 시작됩니다.

모두 37개 종목에서
금메달 113개를 놓고
열띤 승부가 펼쳐집니다.

대구시선수단은
카누 씨투(C2) 천 미터에서
동구청 이병탁, 이승우 선수가
전국체전 3연패에 도전합니다.

지난 해 2관왕에 올랐던
성서고 2학년 정유진 선수도
수영 배영 2백 미터에 출전합니다.

경상북도 역시
공기 권총 단체전에 출전하는
경북체육회 등을 앞세워
금메달 열개 정도를 노리며
선두 경쟁에 나선다는 태셉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