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힘과 기의 경연장인
제 87회 전국 체육대회가
오늘 김천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영상) 식전 행사

국내와 해외동포 스포츠인들이 함께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스포츠제전인 전국체전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마스코트 뚝심이와 함께한
개막공연은 김천 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식전 행사에 이어 공식행사 개막식이
시작되자, 관중들의 환호성은 높아졌습니다.


(영상) 선수단 입장

각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이
상징물을 앞세워 입장을 마치자
뒤이어 대회 개막이 선언됩니다.


◀ＳＹＮ▶ 노무현 대통령
"...."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성속에,
마니산과 독도에서 채화돼 합쳐진 성화가
다둥이 가족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최종 주자에 의해 성화대에 점화되면서
개막식 열기는 최고조에 달합니다.

인구 15만명의 중소도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만큼,
준비에 어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보람과 긍지는 더욱 큽니다.

S/U)오늘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김천 전국 체육대회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모두 41개 종목에서
2만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