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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1인당 GRDP 악화일로

김철우 기자 입력 2006-10-16 14:49:59 조회수 0

대구시민 1인당 GRDP가
12년 연속 꼴찌인 가운데
시의 재정자립도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의 재정자립도는
지난 2003년 76 퍼센트이던 것이
올들어 70 퍼센트로 내려갔고
이는 16개 시도 평균보다 감소폭이
3 퍼센트 포인트 높았습니다.

또 지난 2004년 기준으로
대구시민 1인당 GRDP는 천만원으로
울산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12년 연속 전국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의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은
1인당 만 8천원 꼴로 전라남도의 1/20에도
미치지 못한다면서 정부가 지역 차별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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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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