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 최대의 종합스포츠 행사인
제 87회 전국 체육대회가 내일 오후 6시,
개회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김천을 비롯한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체전의 이모저모를 석원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독도의 불과 마니산의 불이 합쳐져
하나된 성화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오늘 저녁
김천시청에 안치됐습니다.

성화는 내일 저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개회식과 함께 7일 동안 대회를 밝히게 됩니다.

사상 처음으로 중소도시에서 열리는
김천체전은 특히 여자복싱과 당구, 산악 등
12개 종목에 일반인 참여가 가능하고,
마라톤은 일반인 대회가 따로 개최됩니다.

◀ＩＮＴ▶ 김충섭 단장 / 체전기획단
"이번 대회는 41개 종목에 2만 4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개최지인 김천 시가지는 대회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개막식 최종 리허설이 펼쳐졌습니다.

S/U)내일부터 이곳 김천을 비롯해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 체육대회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