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대구 원화여고 강당에서는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 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 맞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대구 외국인근로자선교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기예단 공연, 근로자 노래자랑,
중국 전통 중추절 음식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한편, 휴일을 맞아
대구 도심의 극장가에는
많은 시민들로 붐볐고,
팔공산과 앞산 등에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