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쇠기 위해 고향을 찾은
사람들의 차 수십대를 파손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영주시 휴천동
36살 김 모씨를 재물손괴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오늘 새벽 1시부터 30여 분동안
영주시 휴천동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추석을 쇠기위해 고향에 찾아온 사람들의
차량 70여 대를 공구로 긁어 파손시켜
5천 여 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달 자기 승용차를 누군가 파손시킨
것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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