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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노사분규 장기화

조재한 기자 입력 2006-10-04 10:32:19 조회수 0

팀제개편 반대 등으로 분규중인
영남대의료원 노사 갈등이 커지면서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주말 병원관리자 등 40여 명을 동원해
병원로비에 설치한 노조 대자보를 떼내는 등
농성장을 철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지난 달 7일 의사가
만취한 상태에서 농성장에서 난동을 부린데
대해, 병원측의 공개 사과조차 없었고
노사분쟁이 한달을 넘긴 지금까지
협상안을 제대로 제시하지 않는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영남대의료원 노조는
지난 8월 24일 팀제개편반대와 노사합의사항
이행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간부파업과 점심시간 농성 등의 쟁의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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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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