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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특수교육예산 비율 너무 낮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9-28 17:30:22 조회수 0

경북지역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 예산이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적습니다.

경북 장애인 교육권 연대에 따르면
올해 경상북도 교육청의 총예산
2조 천억여 원 가운데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예산은
394억여 원으로 전체의 2.78%에 그쳐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3번 째였고,
전국 평균 2.99%에 많이 못미쳤습니다.

'만 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경북지역 학령기 장애학생 가운데
특수교육 혜택을 받는 학생은
29%인 3천 300여 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8천여 명은 특수교육 사각지대에
버려져 있다'고 연대는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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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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