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가짜 명품가방 제조업자 등 검거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9-26 17:12:44 조회수 0

◀ANC▶
주택가에 비밀창고를 차려 놓고
가짜 명품가방 수천 개를 만들어 판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남구 봉덕동 주택가에 있는
가짜 명품가방 제조창고.

재봉틀,상표 찍는 기계 등을 갖춰 놓고
5년 동안 프랑스제 가짜 명품가방을 만들어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압수된 제품만 무려 2천여 개,

겉으로 봐서는 진짜제품과 구별하기 쉽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비싸게 팔렸습니다.

◀INT▶ 신윤수 수사반장/
대구지방경찰청 외사계
(원가는 2-3만원,소비자들에게는 적게는 5만원 많게는 50만원 정도에 판매)

대구의 서문시장,교동시장을 비롯해
서울 남대문시장, 부산 광주의 재래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SYN▶ 서문시장 가방판매상인-하단
(서문시장에 많이 판다는데?(기자)
모르죠,다른데는 있는가,저희집은 안팝니다)

경찰은 가방제조업자인
51살 박 모 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제조기술자와 판매업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U)
"경찰은 가방제작에 들어간 원단과
부품공급업자 검거에 나서는 한편
판매처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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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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